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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MBTI로 내 직업 선택하는 법(FEAT. 주의할 점) 본문

사회 활동

'현실적인' MBTI로 내 직업 선택하는 법(FEAT. 주의할 점)

NoMadikia 2021. 12. 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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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1월 1일 업데이트

23년을 맞아 다양한 성격검사(아래 링크 이용)를 재미로 실시해보았다
스마일 연애 테스트-케이테스트 (ktestone.com)

스마일 연애 테스트- 케이테스트 | 퍼스널컬러 테스트 진단

스마일 캐릭터로 알아보는 나의 연애 성향 | 스마일 테스트 | 스마일 연애 테스트- 케이테스트 | 퍼스널컬러 테스트 진단 크리스마스 테스트 mbti 눈꽃 눈송이 테스트

ktestone.com


1. 붕어빵 테스트

붕어빵 테스트 결과 - 땅콩버터 붕어빵



2. 우울력 테스트

우울력 테스트 결과 - INFP(내면에 깊은 생각을 가진 딥띵킹러)
우울력 테스트 결과 상세 - INFP(내면에 깊은 생각을 가진 딥띵킹러)


3. 컬러 테스트

컬러 테스트 결과 - 세레니티
컬러 테스트 결과 상세 - 세레니티

4. 운세테스트


5. 토끼테스트

토끼테스트 결과
토끼테스트 결과 상세

6. 재벌집 테스트

재벌집 테스트 결과 - 계산적인 손녀


위 내용을 통합해서 정리해 보기좋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느껴 최근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얻은 기능인(갤럭시도 있는걸로 앎) 사진의 문자인식 기능을 사용하였다(세상 참 좋아졌다)

토끼 테스트

1. 화나면 주체를 못 하고 계속 부들부들됨
2. 내일까지 부들부들 복수할 생각함
3. 내가 잘났다는 생각에 가끔 상대방 무시함 (근데 진짜 잘남)
4. 일?사랑? 아무것도 포기할 수 없는 워커올릭이자 시속 200KM 불도저 사실 사람들을 순수하게 궁금해함
5. 책임감 강해서 한 번 맡으면 끝까지 하는데 책임 못질 것 같으면 바로 GG
6. 제일 이해할 수 없는 것 = 뭐 못하는 거 (답답해서 그냥 내가 함)
7. 호기심 천국, 너무너무 많음
8. 남 밑에서 일하는 거 싫어함,이 세상 믿을 사람은 오직 나 자신 은혜는 2배로,원수는 10배로^^ 세상 별의별 욕 다 들어도 (특히 싸가지 없다) 별로 타격없음
9. 화나면 주체를 못하고 내일까지 부들부들 복수할 생각함
10. 내가 잘났다는 생각에 가끔 상대방 무시함 (근데 진짜 잘남)
11. 일?사랑? 아무것도 포기할 수 없는 워커올릭이자 시속 200KM 불도저 사실 사람들을 순수하게 궁금해함
12. 책임감 강해서 한 번 맡으면 끝까지 하는데 책임 못질 것 같으면 바로 GG
13. 제일 이해할 수 없는 것 = 뭐 못히는 거 (답답해서 그냥 내가 함)
14. 호기심천국, 너무너무 많음
15. 남밑에서 일하는 거 싫어함. 이 세상 믿을 사람은 오직 나 자신 은혜는 2배로 원수는 10배로^^ 세상별의별 욕 다 들어도 (특히 싸가지 없다) 별로 타격없음
운세 테스트

1. 귀인을 만날 수 있는 한 해
2. 채찍 보단 당근파.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더 잘함.
3. 한번 싫은 건 지구 끝까지 싫음.
4.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반성을함.
5. 망상을 디테일하고 다양하게 자주 함.
6.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해서 고민 많이 함.
7. 반복되는 일에 인내심이 없음.
8. 남얘기잘들어주는 척하는데 사실 딴 생각 함.
9. 낯가림 심하고 사람 사귈 때 따지는 거 많음.
10. 혼자있는 건 좋은데 외로운 건 싫음.
11. 관심을 안 주면 서운한데 막상 관심 받으면 부담스러움.
12.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싶어함.
색깔 테스트

• 나의 성격은?
1.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싫어 남을 의지하기보다는 혼자 해결해요.
2. 자기애는 강하지만, 자존감은 낮아질 때가 많아요.
3. 귀차니즘이 매우 강하며, 이상주의적이고, 특이한 상상을 자주 해요.
4. 창의력이 좋아 아이디어가 많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재능이 있어요.
내적 관종이지만, 막상 관심을 받으면 어색해하고 어쩔 줄 몰라 해요.
5.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잘 걸지만, 회사 같은 조직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낯가림이 심해요.
6. 아무리 싫은 사람과 연락하더라도 안 읽씹은 잘하지만 읽씹은 못해요.
그래서 실수로 읽은 것을 자책하며 어쩔 수 없이 답장을 하는 스타일이에요.

• 이런 점이 싫어요!
1. 괜찮다고 말해도 괜찮지 않을 때가 많아요.
2. 잡생각이 많고, 상대방이 말을 날카롭게 하면 힘들어해요.
3. 백 번 잘해줘도 한 번 안해주면 생각이 많아져 우울해해요.
     
우울력 테스트

나는어떤 사람일까?

1. 자존감은 높지만 자기애는 높은! 잡생각이 많은 스타일 상황이 악화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되어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2. 공감 능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의 감정 파악을 잘해요.
3. 친한 사람과 함께도 좋지만, 감정에 예민하여 혼자 있는 게 편할 때가 있어요.
4. 내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면 그 사람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져요.
5. 정서적 감정적 교감이 잘 어우러지는 사람을 좋아해요.

내가 우울할 때는?

1. 일과 사람에 치여 혼자만의 시간이 없어질 때 크게 우울감이 밀려와요.
2. 그리고 어떠한 의미 없이 단순히 돈을 위해 일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3. 밸런스가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너무 도움이 되지만, 외부와 단절이 되어 내면만을 중요시하게 되면 시각이 좁아지고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붕어빵 테스트

결과 : 땅콩버터 붕어빵

1. 잡생각이 너무 많음.
2. 섬세하고 신중함.
3. 스스로에게 엄격함.
4. 소소한 실수에도 자책을 많이 함.
5. 행동전에 상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엄청 돌림.
6. 사람 마음을 잘 읽음.
7. 목표를 정해 놓고 움직이는 편.
8. 목표를 달성하면 체력이 고갈됨.
재벌집 테스트

1. 전략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걸 선호합니다
2. 혼자 있는 거 좋아함, 사회활동 싫어함.
3. 하루하루 세세하게 계획 짜놓고
지내는 것 좋아함. 감정에 휘둘리는 거 싫어함.
4. 문제 해결에 도움은 줘도 위로 자체는 잘 못함.
5. 인간관계 정리 잘 하고 사람에게 정붙이는데 시간 오래 걸림. 동물들에게는 한없이 친절.
6. 완벽주의자. 성격 이상하다는 생각 스스로 자주 함. 특이하고 특별한데 남에게 그런 소리 듣는 건 싫음.
7. 남 눈치 안 보고 남 일에 무신경.


위 내용 중 성격과는 연관없어보이는 테스트들도 있어보이지만
모든 검사들이 질문지를 제시하고 본인과 가까운 항목을 선택하는 형태로
1. 검사를 실시하는 본인을 잘 이해한 선택을 하였으며(성격에 따라 자신을 속이는 선택을 하여 실제 본인의 성격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상황까지 고려된 검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2. 검사지가 필자의 성격을 반영하도록 잘 구성(필자가 선택지를 잘 골랐으면 필자와 맞는 성격이 제대로 나오는 검사)

1,2번이 충족된다면 검사자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는 결과가 나오는 검사라도 볼 수 있겠다
실제 위 검사들을 정리해보니 필자가 스스로를 생각해왔던, 생각하고 있는 내용들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검사가 매우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아래에 언급하겠지만 각 검사가 비슷한 내용이지만 다른 상황을 가정한 선택지를 가진 경우도 많아 한 가지 검사를 수행하기 보다는 다양한 검사를 해보고 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다)

다만 위 검사들을 통해 느꼈던 점은
1. 필자의 경우 분석적이고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실제 성격과 동일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많았을거라는 점
2. 각각의 검사들이 다른 주제(예 : 색깔, 우울력, 붕어빵 등)를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문항들로 구성된 것 같지만 다른 상황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 경우 필자는 검사 때마다 동일한 선택지를 고르지는 않았다
(1) 2번의 다른 선택이 실제 결과에 영향을 주었는지까지는 분석해보지 않았지만 성격 검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는데 실제 MBTI와 같은 검사를 하면 사람이 어느 한 선호 경향이 치우쳐 있지 않기 때문에 복합적인 경우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점에 대해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이었다
(2) 좀 더 생각해봐야하는 부분이지만
1 - 필자가 비슷한 선택지에 대해 검사마다 다른 선택을 한 이유는 필자가 일관적인 성격(예 : 필자는 INFP이며 다른 성격과 전혀 무관함)을 가지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성격과 다른 선택을 해왔던 경우
2 - 필자의 성격이 실제 다면성을 가진 경우(예 : 검사를 여러번 시행하며 선택지에 대해 다양한 경우를 생각하여 다른 선택지를 누름으로써 검사때마다 INFJ, INTJ, INFP와 같이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음)

위의 1 - 의 경우
여행을 할 때 비행기 티켓만 예약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 큰 틀의 계획만 세우고 다른 경우는 운(?) 혹은 즉흥적인 기분에 맡기지만 vs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는 단계적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업무(예 : 프로젝트 등) 결과 및 보고서를 발전시키는 달라 보이지만 준비 및 과정이 필요하다는 근본적인 맥락에서는 비슷한 상황에서 보였던 대조적인 행동을 의미한다

전자의 경우 필자의 선택은 이성보다 감정을 중시한, 계획적이기 보다는 즉흥적인 FP에 가까운 성향이라고 본다면
후자의 경우 반대인 TJ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다른 성향은 필자의 성격이 변한 것이라기 보다는 다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게
학습 혹은 위장된 필자의 또 다른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면성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필자의 성격이 다면적이라면 필자는 집콕을 할 때나 사람들과 어울릴때나 동일한 에너지를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여기서 내향과 외향은 서로 독립되어 해석되어야 하는지 혹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서로 연관은 있다고 봐야하는건지의 생각으로 넓힐수 있겠지만)

이러한 점에서 이번 업데이트 전에 필자가 언급했던 INTJ의 성격은 필자의 위장된, 실제와는 조금 다른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심리학에서 배웠던 내용인 페르소나가 떠올랐다)
그리고 필자는 위와 같이 다양한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필자의 성격이 실제로는 이성보다는 감정을 중시하고 계획적이기 보다는 즉흥적이고, 창의적인 행동을 하는 성향을 가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러나, 위 검사 결과에서 직접적으로 표현이 되지는 않았지만 필자가 일관되게 선택했던 선택지가 있는데
늘 변화무쌍한 하루보다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하루나 활동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내용이었다
위 선택지에 대한 안정성의 선택은 필자의 실제 성격보다는 필자가 사람으로서, 사회인으로서 적합한 직업적인 요인에서 중시하는 선호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창의적, 즉흥적이면 필자 스스로의 능력으로 새로운 것을 항상 개발, 창작, 발전하며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해 조직 생활이 아닌 프리랜서와 같은 활동을 해야하는 것처럼 여거질 수 있지만 직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가 FP보다 TJ에 가까운 일을 수행하는 것이 필자를 위해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필자가 업무환경에서 실제 성격과 다른 성향을 가지게 되지(보이게 되지) 않았을까 한다

업데이트 결론

신년을 맞아 즉흥적으로 해 본 다양한 검사들과 위 정리내용을 요약해보면 업데이트 전 언급했던 아래의 특정 MBTI (예 : INTJ)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
이 글을 읽는이들이 실제 성격이 아닌 사회(다른 사람들과의 생활) 속에서 실제와 다른 어떤 성향을 보이는지, 그리고 이를 선호하는지 생각해보고 이 성향에 맞는 직업 선택을 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러한 맥락에서의 고민이 미래에 잘못된 선택을 하여 후회할 가능성을 줄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과 선택에 대한 과정 및 결과, 대가는 사회가 중요하게 여겨주는 측면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인성적인 측면 뿐만이 아닌 나무의 가지처럼 끊임없이 여러 갈래로 뻗어있는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의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물론, 필자의 영역에서 이해할 수 없는 천성, 유전, 운명적인 부분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면 이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없는 나약한 자로서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해왔음에도 매순간 시험대에 오르는 만큼 흐름을 거스르려고 자신과 다른 모습과 선호를 보여왔던 과거에 사회는 그리 친절함과 이해심을 보이는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MBTI로 직업을 선택하는 포스팅답게 필자의 MBTI 유형이 달라지거나 이분법 어느 중간 사이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필자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과 선호경향을 고려하여 여러 유형을 바탕으로 직업에 대한 내용들을 써내려가고 있다.
따라서 이 내용은 추가적인 성격유형 및 직업들로 업데이트 될 것으로 생각되며
결과적으로는 이 내용이 읽은이들의 진짜 'MBTI' 성격유형과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혈액형으로 상대방의 결혼, 연애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었는가? https://brunch.co.kr/@hyunjoomo/885


필자는 B형이지만 연애는 물론이고 인간관계에 매우 신중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바랑둥이고 AB형은 돌i
복잡한 사회에서 사람을 네가지 유형으로만 분류하는 혈액형은 상대방을 판단하기에 속시원한 솔루션을 제공해주지 못했던것 같다.

그래서 등장한 MBTI

http://job.kookje.ac.kr:8080/kookje/main/test/mbti.jsp

선호 경향이 두가지의 극단으로 치우쳐있어 그 중간의 성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이 어떤 경향을 가지고 있나 고심하게 만들지만
혈액형과 비교하여 16가지로 늘어난 성격유형 특성과 함께 선호 경향이 사람을 판단하기에 좋은 지표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중인 듯 하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는 이 선호 경향의 두가지 극단 중에 하나에 속해 있으며 이를 통해 정해진 16가지의 성격 유형에 맞는 혹은 이미 해당 성격 유형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선택해도 되는 것일까?


필자의 경험 및 현실적인 상황들, 그리고 MBTI와 직업을 연계하여 제공된 여러 정보들을 살펴보며 생각해보도록 하자

먼저 필자의 성향을 알아보자
* 실제 MBTI를 실시한 결과를 활용할 수도 있으나 실제 선호경향에 대해 고찰함을 토대로 나온 성격유형을 활용해보자
https://kangsunseng.tistory.com/268

MBTI의 4가지 척도(8가지 지표)

MBTI는 4가지 척도로 구분된다. 에너지의 방향에 따라  E(외향)와 I(내향)으로 정보수집 방법에 따라 S(감각)과 N(직관)으로 판단 기준에 따라 T(사고)와 F(감정)으로 생활 양식에 따라 J(판단)과 P(인

kangsunseng.tistory.com


https://prism45.tistory.com/314#:~:text=MBTI%20%EC%84%B1%EA%B2%A9%20%EC%9C%A0%ED%98%95%EC%9D%80%20%EA%B0%80%EC%A7%80,%ED%95%98%EB%8A%94%20P%EB%8A%94%20Perceiving%EC%9D%B4%EB%8B%A4.

"판단형과 인지형" MBTI J P 차이를 알아보자.

[머니위버] MBTI는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로, 개발자인 모녀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TI는 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에 근거해 성격을 분류하고 있다

prism45.tistory.com


위의 사이트 등을 활용해보며 본인에 대해 생각해보면 보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인의 MBTI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필자의 선호경향
1) 인간관계의 폭이 좁으며 사람들과의 모임 및 관계에서 에너지를 얻기보다 소모됨을 느낌
-> E < I
2)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 대하여 혼자 상상하고 판단하며 의미를 부여하여 일하는 것을 선호
-> S < N
3) 필자는 수학과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하였으며 인터넷 검색 등을 선호하고 주어진 정보를 통해 판단하고 정리하여 설명하는 것을 즐김
-> T > F
4)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변의 환경과 상황이 변화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정돈된 업무, 명확한 방향의 설정 아래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
-> J > P
( MBTI의 특성 상 한 가지 선호경향을 선택해야 했지만 두 가지 경향을 다 가지고 있다고 느낄 때도 있었으며, 선호 경향을 선택할 때 반대의 경향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방식(4번의 J 선택의 경우)으로 선호 경향을 선택하기도 함)


본인의 MBTI를 판단하는데는 그림을 활용할 수도 있다

https://kangsunseng.tistory.com/268


그렇게 결정된 필자의 MBTI는 INTJ
INTJ - 의지가 강하고 독립적이다, 분석력이 뛰어나다
* 필자가 초기 글을 쓸 때와 달리 위의 선호경향 중 T보다는 F에 가깝다는 생각도 들어
블로그 하단에 INFJ로도 분석 내용을 업데이트 해보려고 한다

이제 INTJ를 필자의 직업과 연관지어보자

https://www.jobkorea.co.kr/goodjob/tip/view?News_No=18406


INTJ # 용의주도한 전략가
: 분석가, 회계사, 인류학자, 파일럿, 경영 컨설턴트, 제약회사 연구원, 웹 개발자, 최고 재무 책임자

위의 기술된 INTJ 관련 직업들의 특징들을 필자가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주어진 상황을 생각하고 분석(T)하여 스스로 충분한 고민과 통찰의 과정을 통해(I) 정리된 결과를 커다란 숲으로 정리하여(N) 뱡향과 목적에 맞는 가장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는(J) 업무를 한다라고 종합해보았다.

필자는 현재 사기업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직은 낮은 직급에서 기본적인 데이터를 다루는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경력이 쌓이고 능력을 인정받는다면 위의 나온 INTJ의 성향에서 설명하고 있는 분석가, 경영 컨설턴트와 같이 냉철한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거나 최고 재무 책임자와 같이 실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 되어있을 수 있겠다(있을까?)

지금까지로 보면 필자는 신중한 MBTI 분석을 통해 필자가 신중히 선택한 선호 경향에 따른 16가지 성격유형 중 하나를 골라 그에 맞는 직업을 적절히 선택하여 세상에 둘도없는 천직과 함께하며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그렇지만 현실은 16가지의 경우의 수보다 복잡하며 위의 설명된 직업은 분명 용의주도한 전략가를 필요로 하는 공통점을 가진 직업들임에는 분명하지만 미묘한 것 같으면서도 매우 큰(어쩌면 성격유형보다 더욱 중요한)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16가지의 성격유형을 가진이들은 다양한 사회적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 직업들의 차이를 미리 잘 파악하여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직업 선택의 성패를 가르는 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필자의 성격유형인 INTJ의 직업들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적인 사회 환경에 대해 간단히 고찰해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INTJ - 분석가, 회계사, 인류학자, 파일럿, 경영 컨설턴트, 제약회사 연구원, 웹 개발자, 최고 재무 책임자
분석가 - 분석가가 1:1로 상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업에 들어가면 본인이 분석한 결과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질문 세례와 공격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좋은 기업이라면 이 공격에 논리성과 합리성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상대방의 성과를 단순히 깎아내리기 위한 무차별적 비판이며 이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감정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 매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회계사 - 모든 회계 업계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회계 조직은 보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임원 및 리더의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을 자주하는 INTJ가 보수적인 리더를 만나게 된다면 그보다 끔찍한 직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필자는 INTJ가 자격증 획득을 하기에 좋은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당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하였다면 회계사 자격증을 어떻게 딸 것인지? 본인이 자격증 준비를 해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성격인지 고심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류학자 - 밥은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파일럿 - 필자는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생각한다. 번지점프와 놀이기구를 무서워한다.
경영 컨설턴트 - 경영 컨설턴트 업계는 보편적으로는 높은 학벌과 타이틀을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INTJ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러한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수능, 대학에서 교수들에게 잘보이고 수많은 과제와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까다로운 기업들의 직무적성검사와 면접을 통과할 수 있는(최근에는 AI 검사까지...)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도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제약회사 연구원 - 연구원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직업이라 INTJ에 가장 적합하지 않나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연구원도 회사의 한 조직에 속해있으며 그 조직이 연구적인 특성을 가지기 보다 제약회사 등의 분야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면? 사교적이지 못한 INTJ가 적응하기 힘든 조직에 들어가 일한다면 그보다 더 끔찍한 지옥은 없을 것이다.
웹 개발자 - 웹 개발자는 가장 많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최근 IT 분야의 열풍과 함께 국비지원교육 등의 국가적 지원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문을 두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생각을 전혀 할줄 모르는 돌 + I 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직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최고 재무 책임자 - 이건 아무나 시켜주나?



* 22년 2월 27일 업데이트
INFJ # 선의의 옹호자
: 직업 상담사, 특수 교사, 노인 복지사, 아트 디렉터, 프리랜서 기획, 저널리스트, 상품기획 MD

위의 INTJ 직업리스트와는 다르게 INFJ는 보다 자유분방한 직업들이 많고
직업이 성별의 영향도 받는 만큼 특성상 남성보다는 여성들 비중이 높은 직업이 많아 필자가 종사하고있는 직군하고는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필자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는 내용도 많았으니
필자는 대학시절에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학문을 많이 접했지만 복수전공으로는 심리학을 이수한 바 있다.
(단순히 T와 F의 차이인데도 명백한 차이가 발생함은 MBTI의 한계이면서 이분화가 꽤 잘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위의 INFJ 직업 리스트들에 대해 필자의 성향을 비추어본다면

직업 상담사 : 상담은 매우 사회적이고 이타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해야할 것 같아보이지만 실제 상담은 독립적인 자기 신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을 배우면서 많은 심리학자들의 이론들의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자기주도적 성격을 가지고 개인, 집단을 상담하고 개선하는 직업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따라서 내향적 선호 경향인 I 에 가까운 이들에게 적합한 직업이며 상대방에 대해 스스로 주관적 판단을 하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느낌, 상담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한 분석, 판단에 의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만큼 F(Feeling)와 J(Judging)의 선택을 받는 직업이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직업 상담사(+모든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학위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 학부는 현실에서 큰 인정을 받지 못하며 최소 대학원 이상의 학위와 함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상담관련직을 수행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직업 상담사는 그래도 임상심리사 등과는 다르게 학위의 벽이 높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인식이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소위 말하는 인문학쪽에서 그 쪽 일을 하면서 밥 먹고 살려면 탑이 되어야 한다 것과 상통하는데 이 단계까지 성장하는데 있어서 심리학 한우물만 팔수 있는 집념이 필요할 듯 하다. 그리고 덤으로 대학원은 통계를 잘해야한다고 하니 수학을 못하는 인문학도들에게는 매우 힘든 길일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특수 교사 : 위의 직업 상담사과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특수교육학과를 들어가야 하는점, 교육 공무원으로서 교직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보다 안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필자의 성향에 대하여 이 직업을 비추어봤을 때는 글쎄..
사회생활에 무수히 많은 똘아이들을 상대하는데도 지쳐 주말에는 집돌이를 자처하는데 과연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난 성향을 가진 아이들을 상대한다는게 I 선호경향을 가진 이들에게 쉬울까 생각해보게 된다. 극단적인 I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고심해봐야 할 점이며 우리나라의 매우 낮은 출산율과 함께 적어지고 있는 학과 TO 등의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할 듯 하다.

노인복지사 : 위의 직업들과 같이 남을 돕는 성격을 가진 직업이지만 그 대상이 고연령대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유망있는(?) 직업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조금더 현실적으로 고민해보면 노인복지사가 필요할 정도로 어려운 노인들의 비중이 과연 많아질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요즘 보면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즐기며 건강하게 늙어가는 노인들도 많은 것 같다. 한편으로는 가난한 노인들이 많아지는 노인 빈곤 사회 문제가 심화된다면 노인 복지를 해결하기 위한 직업들도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점에서 노인 복지, 실버 산업 관련해 다양한 직업, 산업들이 생겨날 수 있으며 이 관점에서 내 성향에 맞는 직업을 고민에 보는 것이 도움될 듯 하다
https://m.lawtimes.co.kr/Content/Opinion?serial=140550

일본의 ‘고령화 쓰나미’를 바라보며

‘노인을 위한 나라가 있다면 여길까.’ 일본인들에게 부러운 점 중 하나를 꼽으라면 세계 최장수국답게 도시 곳곳에 참 노인들이 많고, 그들은 꽤나 행복하게 노후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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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아트 디렉터, 프리랜서 기획, 저널리스트, 상품기획 MD 등은 N(Intuition)과 J(Judging) 선호 경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면에서 상황을 크게 바라볼 줄 알고 분석적인 사고를 가지고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INTJ 직업들과 유사할 수 있으나
위 직업들은 결국 독자, 소비자 등 결과물을 소비하길 원하는 수요자의 입맛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F(Feeling) 성향이 요구되지 않나 싶다.
성향 상으로는 그런데 위의 직업들은 실제로 너무 자유분방하다보니 가지는 단점들이 많을 것이며 이를 잘 분석해보고 도전하는 것이 직업 선택 전 필요한 행동일 것으로 생각된다.
단점이라고 함은 세부적으로 얘기하기에는 분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기획이나 작품의 방향성이 선택되는 과정에서는 권력자의 입김 혹은 결정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들에게 잘보이는 것이 작품성, 능력보다도 더 중요한 능력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력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적극성, 이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나의 모습을 버릴 줄 알아야 하는데 과연 I(Introversion) 성향을 가진 이들이 이를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위의 직업에 흥미가 있다면 이러한 점을 해결하는 방법부터 찾아봐야 할 것이다.


마무리(?)


'현실적인' MBTI로 직업을 선택하는 포스팅에 따라 필자의 MBTI 유형이 달라지거나 이분법 어느 중간 사이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필자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과 선호경향을 고려하여 여러 유형을 바탕으로 직업에 대한 내용들을 써내려가고 있다.
따라서 이 내용은 추가적인 성격유형 및 직업들로 업데이트 될 것으로 생각되며
결과적으로는 이 내용이 읽은이들의 진짜 'MBTI' 성격유형과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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