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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 데이터 그리고 이야기
포켓몬고 메더(+가라르) 사용법 및 대처법(스페셜 공격 활용 및 너트렁, 무장조 등 방어 성향의 강철 포켓몬 특징) 본문
포켓몬고에서 자주 등장하며 탑티어를 차지하고 있는 포켓몬 메더
그리고 데이터를 살펴보면
보통 메더(보라색 설명 외)의 경우 땅, 전기 타입에 의해서 물, 풀, 얼음, 땅 등 약점이 적지 않은 편이라 적으로 만났을때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
반대로 우리가 배틀에서 직접 보통 메더를 사용할 때 위의 약점 타입을 피할 수만 있다면 다양한 타입의 3차징 공격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쉴드를 제거하거나 쉴드가 제거된 마지막 순서로 스페셜 공격을 연타로 날릴 수 있기에 메더를 사용하기에 유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메더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단점
노말 기술이 매우 악한 편에 속한다(머드숏, 전기쇼크 모두 공격력 5로 예시로써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는 괴력몬,
창파나이트 등의 카운터 기술과 엠페르트, 대짱이, 대검귀, 갸라도스 등이 가진 폭포오르기와 같은 10이상의 공격력과 비교해서는 체력 깎이는게 티가 안날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2022.01.26 - [포켓몬고] - 포켓몬고 창파나이트 사용법(feat. 빠른 노말 공속 + 3차징 스페셜 공격의 위력, 격투 포켓몬으로 에스퍼 포켓몬 잡는법)
2022.02.04 - [포켓몬고] - 포켓몬고 엠페르트, 대짱이, 대검귀 비교 분석, 사용법(feat. 같은 하이드로캐논, 다른 멀티타입 특징)
장점
메더가 스페셜 공격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포켓몬인 이유는 위에 언급된 일반 공격이 약한 이유(반대로 에너지 수급 속도가 빠름) 뿐만 아니라
방어 200 이상인 방어 성향 포켓몬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 성향은 가라르 메더를 배틀에 활용하면서 그 특징이 극대화되는데
강철 타입은 체감상 방어에 있어서 약점 외의 타격에 대하여 1 타격 당 체력 감소가 매우 낮은 것을 느낄 수 있는 타입이다.
실제 경험을 예시로 들면 가라르 메더의 땅타입 약점인 물포켓몬인 엠페르트로 가라르 메더를 상대한다고 하더라도 효과적인 타격은 줄 수 있지만 상대방을 녹여버린다는 체감을 느끼기에는(예 : 페어리 포켓몬으로 망나뇽을 상대할 때) 어려움이 있으며
가라르메더가 스톤샤워와 함께 1차징인 지진(땅 타입)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엠페르트가 강철 타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페셜 공격을 맞을 경우 상성을 역전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핵심은
메더의 강한 방어 성향을 바탕으로 일반 공격보다는 스페셜 공격 조합을 이용해
1) 보통 메더의 경우 각기 다른 타입의 3차징 기술을 통해 약점 포켓몬과 대적하게 배치하여 상대방을 공략
2) 가라르 메더의 경우 강한 스페셜 공격 중 하나인 스톤샤워
(또한 약한 일반 공격은 빠른 에너지 수급 속도를 가지고 있어 스톤샤워를 보다 빨리 사용 가능)
에너지 수급 속도는 느리지만 1차징의 지진을 같이 보유하여 상대방이 무엇을 쓸지 인지하지 못하게 페인트를 주며 사용
=> 실제 배틀에 임하는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2차징 스톤샤워를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쌓였지만 지진을 쓸 수 있을 때까지 기(?)를 모았다가 둘 중 하나의 공격을 번갈아 사용(예 : 지진까지 쉴드 모아 지진을 쓰는 척하며 스톤샤워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상대방의 쉴드를 깎음)
위 두가지를 잘 활용하는 것이 방어 성향의 좋은 스페셜 스킬들을 보유한 메더 사용법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른 포켓몬으로
1. 바리톱스(강철 + 바위)
2. 너트렁(강철 + 풀)
3. 무장조(강철 + 비행)
4. 메타그로스(강철 + 에스퍼)
등이 있으며 모두 방어 200이상이 넘는 방어 성향을 바탕으로 이 포켓몬들을 사용할 때는 일반 스킬보다는 스페셜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성패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위의 포켓몬들을 상대로 마주하게 되었을 때를 생각해본다면 일반 공격은 신경쓰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체력을 빨리 깎아버릴 수 있는
1. 강한 일반 공격력
2. 상대방의 쉴드 감소 속도에 따라갈 수 있는 3차징 혹은 2차징 스킬의 필수 보유
가 메더 등 강철 타입 포켓몬을 상대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겠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필자의 경험 상 쉴드의 보유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상대방은 쉴드 2개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쉴드를 다 소진한 경우)에는 배틀에서 승리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2번의 경우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실제 메더 배치 순서와 이에 따른 대처법을 가정해보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다.
배틀 첫번째 순서 : 가라르 메더를 꺼내 상대방의 쉴드를 빨리 깎는다.(보통 메더의 경우 강한 공격력의 약점 포켓몬을 만나는 경우 이 전략을 사용하면서 메더를 재물로 바치는 대가를 치를 수 있다)
배틀 두번째 순서 : 메더로 상대방의 쉴드를 모두 소진했으니 강한 1차징 기술을 보유한 포켓몬을 활용해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다.(반대로 메더를 상대방으로 만났을 때는 쉴드가 깎이는 것을 따라가야하므로 2,3차징 스페셜 기술을 보유한 포켓몬을 두번째로 꺼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배틀 세번째 순서 : 위에 언급했지만 메더의 장점은 쉴드를 깎는 것 뿐만 아니라 좋은 스페셜 공격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낮은 일반 공격 기술의 장점)
따라서 일반 메더는 방전, 진흙 폭탄 등을 활용해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
가라르 메더의 경우 스톤샤워, 지진 등을 연타로 날려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공략이라고 할 수 있다.
포켓몬에 대한 데이터가 궁금한 경우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자
2022.01.16 - [포켓몬고] - 포켓몬고 공격, 방어, HP, 내구력, 멀티 타입, 강점(반감), 약점 엑셀 데이터 다운로드(poketmongo excel raw data for analysis)
위의 메더와 같이 포켓몬의 성향에 대한 분석을 하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자
2022.01.29 - [포켓몬고] - 포켓몬고 hp, 공격, 방어, 내구 스탯을 활용한 분류법(feat, 공격 성향, 방어 성향, 공격 + 방어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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