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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상황 속 구직활동 및 최종합격 후기(feat. 비공대생, 통계 전공, 코로나 취업 성공,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취업 후기) 본문
2020년 코로나 상황 속 구직활동 및 최종합격 후기(feat. 비공대생, 통계 전공, 코로나 취업 성공,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취업 후기)
NoMadikia 2020. 12. 20. 22:03
다행히 2020년의 해가 넘어가기 전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직 입사 전이라 들어간 후에 파악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데이터 직무를 수행할 것 같지만
데이터 팀명이 달려있는 곳으로의 취업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필자는 주전공인 통계, 그리고 통계와 엮어서 이력서를 쓸 수 있는 수많은 부분(빅데이터, 디지털을 포함해 IT부분의 준비를 많이 하며)에 이력서를 쓰다보니 크고 작은 기업에 쓴 이력서가 거뜬히 100장은 넘었던 것 같다.
그렇게 해서 데이터 팀명이 달려있지 않은 직무에서 최종합격을 얻어내긴 하였지만 미래에 이러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겠다.
지금부터 그 과정과 과정 중 느꼈던 점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필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해서 빅데이터 및 이를 활용하여 생겨난 수많은 기술과 서비스는 최근 큰 화두였으며, 최악의 취업난이라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해당 관련 공고들은 많이 올라왔던 것 같다.
(아쉽지만 취업 포털에 들어가보면 무수히 많은 4차 산업 관련 스타트업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상황에 중국에서 발발했던 시기 즈음에 멸종에 가까웠던 중견, 대기업 신규 채용공고는 2020년 하반기에 접어들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필자는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에 서류통과를 얻어내기에 부족하였던(사실 부족한지 올해 준비를 하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다.) 영어 성적과 자격증 등을 나름 빼곡히 채워넣을 수 있을 만큼 보완하여 많은 서류 합격을(필자 기준) 얻어낼 수 있었다.
2020년 동안 필자가 보완한 스펙 - 데이터 관련 자격증 3개와 영어 점수 상승(토익, 오픽에서)
그리고 이력서에 기입할 수 있는 역량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동안 자연스레 다양한 규모 및 유형의 기업들에 넣을 수 있는 스펙 커트라인과 각 기업들의 면접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지금은 기업에 합격을 해 낸 상태라서 마음이 조금 편한 상태이지만 일주일에 많게는 세군데, 적어도 한 곳의 면접을 보러다니는 나를 팔기 위한 영업(?) 활동을 6개월 이상 수행하다보니 지금 온 몸에 진이 다 빠져있는 상태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수많은 면접 기회들 속에서 필자는 기업들이 어떤 사람을 뽑고 면접에서 어떻게 행해야 하며 그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예측하는 자체 데이터 분석 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혹시 면접을 본 경험이 많지 않아 불안하고 걱정되거나 면접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독자는 필자의 경험을 통해 면접을 보다 스스로를 성장 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필자가 수많은 면접을 본 결과 느낀점은 다음과 같다.
1. 면접 때 잘해서 결과를 바꾸려고 하지마라
2. 이력서에 작성한 지금까지 해왔던 준비들이 이미 결과를 결정할 것이다.
3. 무수한 시험, 면접 기회를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하라.
상위 내용은 단지 필자가 느낀점이라 어느 회사에서나 통하는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필자가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은 면접에서 그 어떠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순발력있는 대답을 하거나 남들보다 말을 매우 유창하게 많이 하더라도 그 결과가 면접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점이다.
이 사실을 알게되는 것이 필자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지금같이 힘든 코로나 상황과 기업의 채용 방식 변화 등의 상황으로 야기된 극한의 취업 경쟁률(필자가 면접보러 가는 곳마다 서류 경쟁률이 기본 300:1 1000:1을 뚫고 올라온 아주~~~ 훌륭한 지원자라는 점을 강조해 주어서 실감을 하곤한다.)속에서 행여나 면접 중에 본인이 큰 실수를 했거나 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독자가 있을까 이야기해본다.
만약 면접에서의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면 무엇이 중요하겠는가?
당연히 이력서이다. 이력서 상에 나와있는 내용에서 면접관들은 이미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다 뽑아낼 수 있는 베테랑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에 나와 작게는 5년에서 길게는 15,20년 동안 회사를 이리저리 옮겨다니거나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면접을 볼 정도의 위치에 나와있는 분들을 절대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면접을 보러다니면서 느꼈다.
다시 말해서,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들과의 면접 기회 및 만남은 현업의 베테랑들을 만나 이들로부터 그동안 갈고 닦아온 나라는 상품을 월급 혹은 연봉이라는 돈을 주고 판매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라는 점이다.
사회의 베테랑들은 이력서를 보고 이사람이 거짓으로 이력서를 작성했는지, 진실된 마음으로 작성했는지를 파악해 낼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하며 면접에서는 좋은 시험의 결과를 제출하기 보다는 이러한 노력의 성과들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내용에 따르면 결국 수많은 지원자들이 면접에 통과하기 위해 면접장에 들어서기전 해야할 내용은 결국 이력서를 어떤 방식으로 채워 넣어야 할까 고민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력서를 채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마다 다른 시작점이 있고 다른 방법과 판단에 의한 결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필자의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이력서 상에 기재되는 내용은 모두 연계성(스토리 혹은 이야기)이 있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기존의 직장을 잃어 전혀 다른 분야로 이직을 해야하거나 어릴 때 잠시 환상에 빠져 취업을 고려하지 않고 선택했던 지원분야와 관련없이 전공 선택이 독자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도 이러한 함정에 빠져본 경험이 있기에 너무 완벽한 이력서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합격한 직장이 모두가 선망하는 직장은 아닐 수 있으나, 그래도 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서류합격과 2번의 면접 합격 과정을 통해 작지 않은 기업의 최종합격을 얻어낸 경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해보고 싶기도 하고 그냥 심심하기도 해서 글을 끄적이고 있다.
추가적으로 2020년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필자도 서류합격 후에 전형이 취소되는 황당한 상황 등 이전 년도에 비해서 채용 공고량이 매우 적었던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면접과 블라인드와 같은 채용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이번에 채용인원이 매우 적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러니 혹시 이번 년도에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한 지원자들에게 그 들의 노력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닌 상황의 어려움 때문임을 이 글을 통해 말해주고 응원해주고 싶다.
필자만의 이력서 작성을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필자의 포스팅을 조금 봐주면 알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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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필자가 데이터 직무를 수행할지도 모르는 직장에 취업하면서 풀지 못 한 숙제이자 기회비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필자는 서울에서 취업 준비를 하였고, 수많은 신설 혹은 성장 중인 빅데이터, AI, 디지털 관련 직무에 지원을 하게 되었지만 다양한 이유로 서류, 면접에서 떨어졌던 것 같다. 필자의 수많은 면접 기회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금 추측하건데 데이터에 통계는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사실이나 기업은 것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기업이 여기는 중요한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통계는 조금 부차적인 요소라는 점이 필자가 느낀 점이며 필자는 이러한 인식에 대하여 피해자 일 수 밖에 없기 떄문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해당 기준들에 의해 서류 통과나 면접 통과를 하지 못하는 점이 본인보다 노력을 많이 하고 직무에서 요구하는 전공에서 노력을 해오면서 통계를 잘 접목시킨 적임자가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자 한다.
면접에서 느낀 점은 아래 포스팅에 작성하였다.
2020/12/27 - [구직 여행] - 면접을 볼 때도 분산 투자 정신이 필요하다.(feat. 상황 판단의 중요성, 면접자는 이미 결과를 알고있다.)
면접을 볼 때도 분산 투자 정신이 필요하다.(feat. 상황 판단의 중요성, 면접자는 이미 결과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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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를 하면서 어떤 분의 조언 중 High-risk High-return이란 용어를 들을 수 있었다.
(경제학 용어라고 한다. 주식을 하는 분들은 잘 아실 듯 하다.)
그 분의 말씀은 지금 새롭게 신설되고 있는 데이터를 비롯한 4차산업 관련 직무 및 부서에 들어가는 것이 일종의 모험이자 기회라는 것이었다.
필자는 결국 High-risk에 해당하는 데이터 팀으로 구성된 팀에 소속되어 일을 하지는 못하고 기존에 하는 업무가 존재하는 부서에서 이를 통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 같다.
이러한 선택이 과연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잡지 못한 결과가 될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환경에 들어가게 된 기회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필자의 인생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고 회자할 수 있을 듯 하며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는 이가 있으면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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