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주는 생활의 편리함(네이버 페이 vs 카카오 페이)

 

 

카카오 페이와 모든 은행의 계좌를 연결시켜주는 오픈뱅킹 서비스

 

 

 

혹시 지금도 계좌번호를 외우고 있는가?

 

카카오페이는 친구들의 계좌번호 혹은 본인의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쉽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었으며

 

다양한 금융기관들의 협업하에 시행된 오픈 뱅킹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자산을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국내 빅테크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가 큰 축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렇게 한 곳에 모아서 관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들은 마이데이터와 함께하여 개인이 수행한 활동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이를 기업들이 제공하기도 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활용하기도 하면서 지금과는 또다른 세상이 열릴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다른 기업들의 성장 동기부여를 자극시키면서 오픈 뱅킹 및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반성장의 결과로 이어질 것 같아 기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혁신의 축인 카카오 또한 그 경쟁자에 의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550586(2019년 9월 이미지)

 

네이버는 검색포털을 기반으로 한 앱 서비스에서

 

카카오는 채팅 앱인 카카오톡을 연계한 것에서 차이가 있지만

 

사업 진출 분야 측면에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미국, IT 기업이 하고있는 것 혹은 할 수 있는 것을 모조리 다 하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느낌이 든다.

 

더이상 무거운 지갑을 들고다니지 않고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자화된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금융절차, 사업절차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2020/12/30 - [제품] - 공인인증서 폐지 그리고 네이버 인증서(feat. 한국부동산원 청약Home, 청약홈)

공인인증서 폐지 그리고 네이버 인증서(feat. 한국부동산원 청약Home, 청약홈)

 

이러한 중간절차의 간소화로 인해 낮춰진 진입장벽으로 우리는 돈을 벌 수 있는 통로로 보다 낮은 입장료를 지불하여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주식과 비트코인은 돈을 넣어놓기만 하면 그 기업의 미래와 방향에 자신의 돈을 배팅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수익을 얻게 될 수 있다. 물론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 혹은 기술이 정말 미래에 가치가 있을 것인지, 이러한 비전이 실제 이익으로 가져올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통찰력, 예측력, 인내심 등이 필요할 것이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관념에는 벗어나는 통념이 깨져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2021/01/02 - [기업 이야기] - 주식에 임하는 마음가짐(feat. 금융 문맹 탈출, 수익 vs 기업의 경영활동에 참여)

주식에 임하는 마음가짐(feat. 금융 문맹 탈출, 수익 vs 기업의 경영활동에 참여)

 

그렇지만 카카오와 네이버 등이 만들어가는 편리한 사회 속에서 우리는 돈을 벌기위한 세계와 수단이 다양화되고 편리해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이용하는 지혜가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